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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부여에서 
공예 한 바퀴 돌고 옴

 

슝~ 금요일에 칼퇴하고 다녀왔습니다. ‘공예 성지’ 충남 부여 규암면으로요! 🪷옛 백제를 품은 이곳에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예 축제 ‘123사비공예페스타’가 주말 이틀간 열려요. 올해로 벌써 3회차! 젊은 공예가와 장인이 모여 사는 공예 마을 탐방부터 작가한테 직접 배우는 체험 공예, 100퍼센트 소장욕 부르는 공예 숍과 특별 전시까지. 알찬 축제 현장을 직관한 에디터의 후기를 타임라인별로 스포합니다! 

 

〰️ 에디터의 타임라인 〰️

14:00~14:30 | 문화 공간 스튜디오 부여
14:30~15:00 | 전시 <공예상점>, 자자헌부터 투어 시작!
15:00~15:30 | 마을의 옛 건물 대우다실
15:30~16:00 | 선물 가게 123사비레지던스
16:00~17:00 | 공예 체험 123사비창작센터 
17:00~18:00 | 보늬책방 

 


🕑 14:00~14:30
☕️ 문화 공간 스튜디오 부여

최하나 작가의 전시 <상형기억> 전경


과거 요릿집, 가축병원 등으로 쓰이다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스튜디오 부여’. 여기서 최하나 작가의 전시 <상형기억>이 열린 전시장 한쪽에서 소담한 다과회가 펼쳐졌어요. 은산 샤인머스캣부터 문경 오미자차, 토마토 베이스의 개성주악까지. 부여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한입에 맛봤답니다. 전시는 21일까지. 

 

은산 샤인머스캣, 문경 오미자차, 토마토 베이스의 개성주악 등 부여 특산물을 곁들인 다과회

 


🕝 14:30~17:00 
🏺 전시 <공예상점> 투어 시작!

자자헌, 대우다실, 123사비창작센터 등 마을 공간 3곳에 걸쳐 열리는 전시


도자기, 섬유, 목공 등 아기자기한 공예품 60여 점을 소개하는 전시 <공예상점>이 마을 공간 3곳에 걸쳐 열려요. 전시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가능. 

특별 프로그램 2가지도 준비돼 있어요. 마을 숙소에 머물며 공예와 차를 즐기는 ‘공예와 머물다’와 부여의 제철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보는 ‘공예를 맛보다’(신청은 여기서). 축제가 끝나도 전시는 28일까지 이어지니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 보시길요! 

 

🕝 14:30~15:00 
🪟 전시장❶ 열린 마루 공간 자자헌

규암 마을에 새로 지은 공간, 자자헌


올해 백마강 근처 새롭게 지은 건축물이에요. 통유리창 너머 마을 풍경과 전시가 어우러지죠. 채광이 좋아 매끄러운 공예품이 더 반짝이는 듯했어요.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44

박영환 작가 작품

 

🕒 15:00~15:30 
🏡 전시장❷ 마을의 옛 건물 대우다실

옛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대우다실
이문현 작가의 백자 상감 화문 주전자와 분청 주전자


과거 커피숍이자 주거 공간이었던 대우다실, 지금은 정취가 느껴지는 전시장이 됐어요. 빛바랜 옛 간판까지 그대로 남아 있죠. 전시장을 둘러 보다 보니 갈라진 나무를 버리지 않고 작품으로 만든 ‘나무 화병’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38-1 

김종수 작가 작품

 

🕞 15:30~16:00 
🎁 전시장❸ 선물 가게 123사비레지던스 

123사비레지던스는 전시가 끝난 뒤에도 상설로 운영하는 공간


옛 목욕탕이자 삼성여관 자리는 현재 작가 숙소 겸 상설 공예 상점으로 운영해요. 자자헌과 대우다실에서 봤던 작품보다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도 함께 판매하죠. 

 

5분 완성 키링 체험!


부여의 상징 ‘산비둘기’와 마을에 있는 실제 미용실 간판 모티프로 디자인한 키링도 5분 만에 뚝딱 완성했어요. (귀엽죠?) 

 

윤제민 작가의 조명 소품

 

🎁 상설 공예 상점 
📍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 8 
⏰ 목-금: 13:00-18:00, 토-일: 11:00-18:00 

 


🕓 16:00~17:00 
✋ 공예 체험 123사비창작센터

작업실, 촬영 스튜디오, 강연장 등으로 쓰이는 123사비창작센터


오늘의 공예 체험장은 100평짜리 구 농협창고를 개조해 작업실, 촬영 스튜디오, 강연장 등으로 탈바꿈한 종합 창작 센터예요. 

 

반투명 아크릴을 레이지 컷팅기로 잘라서 금속 다리를 조립하는 과정


이곳에서 오승환 작가와 함께 1인 다과상을 만들었는데요. 반투명 아크릴에 레이저 컷팅기로 문양을 새기고, 금속 다리를 조립하니 나만의 작품 완성! (곰손이지만 열심히 했어요…)

 

(붉은 패키지까지 너무 예쁘지 않나요…)

 


🕔 17:00~18:00 
📚 보늬책방

금강사진관 간판의 흔적이 남아 있는 보늬책방


마지막 스폿은 규암 마을에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보늬책방! ‘보늬’는 밤이나 도토리의 속껍질을 뜻하는 말인데요. 책방 주인장은 전국 밤 맛집으로 소문난 부여에 도착하자마자 ‘보늬’라는 이름을 떠올렸대요. 이곳에서 에디터는 그림책 <폭풍 속으로> 한 권을 바로 겟했어요.  

 

책방 주인장의 추천 구절 보고 바로 구매!

 


 

🍯 축제 꿀팁 

수북정 옆길따라 걸려 있는 수공예 전등


야경 맛집 제대로 즐기는 팁 하나. 프로그램 ‘달빛 아래 수북정’을 체험해 보세요. 마을 어르신의 찐 로컬 가이드부터 소원 적기, 다과 한 상까지 골고루 만나볼 수 있어요. 🔗123sabicraftfesta.kr

 


<123사비공예페스타: 공예유람>

🏛️ 123사비공예마을 @123sabicraft
📍 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및 자온로 일대
🗓️ 2025. 9. 20~9. 21
🕐 13:00~21:00

 

에디터 원윤지
사진 비.프레임
Tag
부여
123사비공예페스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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