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s
눈으로 즐기는 미식, 작가 진진키친이 사랑한 음식 영화 5
작가 진진키친(이유진)이 추천하는 따끈따끈한 👩🏻🍳음식 영화 리스트입니다. 프랑스 가정식부터 신선한 제철 요리 그리고 다디단 디저트까지, 화면에서 폴폴 피어나는 맛있는 냄새를 따라가보세요.
<엘리제궁의 요리사>
프랑스 시골 마을에서 버섯 농장을 운영하던 주인공이 어느 날 대통령의 개인 셰프가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격식 있는 요리 대신 파이, 타르트 등 가정식 요리가 등장하는데요. 그 아름다움에 눈을 뗄 수가 없답니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의 흐름 덕에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차분해져요.

<나디야의 행복한 베이킹>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질 거예요. 훌륭한 홈 베이킹 레시피 팁을 얻을 수 있고, 다른 나라의 베이킹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점도 유익하죠. 무엇보다 빵을 만들며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나디야의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더라고요. 그게 베이킹의 힘인 것 같아요.
<리틀 포레스트: 사계절>
사계절을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으로 나눠서 보여주는 영화죠. 계절감을 담은 음식들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며 마치 내가 그 계절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정성 들여 만든 요리를 음미하는 장면은 몇 번을 곱씹어도 참 좋더라고요.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
추억의 레시피로 손님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베이커리 숍 ‘러브 사라’의 이야기를 그렸어요. 마카롱, 케이크 등 사랑스러운 디저트들이 화면을 다채롭게 채우는데요. 그중 말차크레이프가 어찌나 먹어보고 싶던지요. 세 여성의 연대를 그린 스토리도 감동적이에요.

<줄리 앤 줄리아>
전설의 프렌치 셰프 ‘줄리아’와 뉴욕의 요리 블로거 ‘줄리’가 요리를 통해 내면의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따뜻한 스토리를 담았어요. 줄리아의 요리를 하나씩 도전해 나가는 줄리의 열정에서 저도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죠. 다 보고 나면 오감이 채워짐은 물론, 요리하고 싶은 충동이 일렁일 거예요.
에디터 최안나
글 진진키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