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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이야, 그림이야?

활짝 웃은 삐삐에게서 익숙한 중년의 모습이 보인다? SNS에서 유명한 남친짤 구도가 사용된 그림이라니! 아티스트 자미안 줄리아노 빌라니 Jamian Juliano-Villani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소비하는 인터넷 밈과 패션 사진, 만화를 회화로 재구성하는 아티스트예요.

표현의 자유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작가는 불편함을 느끼거나 우습다고 생각하는 지점을 경쾌한 색과 기괴한 구성으로 표현하죠. 바로 그 포인트에 관객은 몰입합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도 그녀의 신작을 만날 수 있어요. 내년 3월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고요. 지난 10년에 걸쳐 작업한 약 45점의 회화가 전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