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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밥상이
오늘은 세계 식량의 날! 유엔식량농업기구(@faokorea)가 식량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1979년부터 매년 10월 16일로 지정했어요. 기부, 러닝 대회, 사진전,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어요.

비.프레임은 명화 속 식사 장면 4점을 모아봤습니다. SNS에 맛집을 올리는 것처럼 과거에도 식탁 풍경은 단골 소재였어요. 무엇을 먹었고, 먹는 방식은 어땠는지 지금과 다른 점을 비교해 보면 재밌을 거예요. 매일 먹지만,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 음식. 명화를 보며 그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오귀스트 르누아르, ‘선상 파티의 오찬’
따뜻한 빛이 돋보이는 오후, 파리지앵이 먹는 점심. 센강의 섬 ‘샤토’에 있는 선상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그렸어요.

신윤복, ‘주사거배’
주사거배는 술집에서 술잔을 든다는 뜻. 풍성한 치마, 갓 등으로 신분을 알 수 있어요. 한양의 선술집은 별감, 역관, 중인 등 여러 계층에게 모두 인기가 많던 장소였어요.

피터르 브뤼헐, ‘농민 결혼식’
바벨탑 그림으로 유명한 ‘브뤼헐’이 그렸어요. 마을 사람들이 움직이는 순간을 포착했어요. 땅바닥에 주저앉은 아이, 음식을 옮기는 서버 등 다채로운 모습이 재밌죠.

빈센트 반 고흐, ‘감자 먹는 사람들’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 ‘직접 일군 땅에서 정직하게 수확한 농부를 묘사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한 적 있어요. 어두운 불빛과 거친 모습을 녹였죠. 날 것 그대로의 진솔함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