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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액션 페인터, 헤르만 니치


 

이미지 출처: K&L 미술관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근처에 K&L 미술관이 문을 열었어요. 개관 첫 전시는 오스트리아 전위 예술가 헤르만 니치의 개인전 <Gesamtkunstwerk: 총체예술>입니다. 니치는 과감한 행위예술과 그 과정을 담은 '액션 페인팅'으로 유명해요. 
 

이미지 출처: nitschmuseum

 

모든 것은 우리의 행위라는 현실 속에서 함께 어우러진다. 시는 회화가 되고, 회화는 시가 되며, 음악은 행위가 되고, 액션 페인팅은 연극이 되고, 비공식적 연극은 처음으로 시각적 이벤트가 된다.

 

이미지 출처: K&L 미술관


이번 전시는 2021년 바그너의 오페라 <발퀴레>에서 창작된 대형 회화 시리즈 '쉬트빌트'가 중심입니다. 극의 내용에 따라 여러 색의 물감을 흩뿌리며 오페라를 해석한 액션 페인팅 작품이죠. 악장마다 최대 1천 리터의 물감을 사용했다고 해요. 연작과 더불어 니치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작업한 드로잉 작품과 판화도 함께 전시됩니다.
 

이미지 출처: K&L 미술관


미술관 3층에는 스페인어로 '판화 가게'를 뜻하는 'Grabados Shop'이 있어요. 마드리드의 판화 갤러리에서 수입된 살바도르 달리, 프란시스코 고야, 호안 미로 등의 에디션 작품이 판매되고 있으니 전시 관람을 마치고 들러 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미지 출처: K&L 미술관


📍 경기도 과천시 뒷골2로 19, K&L 미술관 
📆  9.5~12.30 

에디터 김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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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니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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