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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Now

모네에 관한 
의외의 사실 6

 

11월 13일, 오늘은 클로드 모네의 🎂𝟭백𝟴𝟰번째 생일. 인상주의의 개척자였던 그에 관한 ‘의외의 사실’ 𝟲가지를 소개합니다.




𝟏 | 군필자 모네

샤를 륄리에, ‘군복 입은 클로드 모네 초상화’, 1861


1861년, 모네는 군대에 징집돼요. 아버지는 예술을 그만두면 제대 비용을 지불해 주겠다고 했지만, 모네는 그림을 포기할 수 없었죠. 복무 1년이 됐을 때쯤, 모네는 장티푸스를 앓게 됩니다. 이때 조카의 재능을 알아본 이모가 제대 비용을 지불했고 파리의 미술학교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시킵니다.
 

𝟐 | 전 세계 수련 콜렉터

클로드 모네, ‘일본식 다리와 수련 연못, 지베르니’, 1899


모네는 정원 가꾸기에 ‘진심’이었는데요. 수년에 걸쳐 다양한 식물을 심었고, 이집트와 남미에서 수련을 수입해 오기까지 했죠. 지방 의회에서 수질 오염을 우려해 외래 식물을 제거하라고 말했지만, 모네는 듣지 않았어요. 수련을 지킨 고집 덕에 명작이 탄생한 건 아닐까요?
 

𝟑 | 센 강에 몸을 던진 화가 


아카데미 미술 전시회에 그림을 출품하지만, 전통 화풍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대부분 거절당했어요. 결국 재정난으로 이어지고 우울증에 시달립니다. 가족을 부양하고자 고군분투하던 모네는 1868년 센 강 다리에서 뛰어내리고 말아요. 다행히 살아남아 우리가 아는 걸작을 남겼죠. 
 

𝟒 | 고용한 정원사만 6명 

클로드 모네, ‘수련’, 1897~1899


지베르니 정원의 규모는 3천 평에 달했어요. 정원사만 6명이었죠. 이들의 임무는 매일 아침 배를 타고 연못을 가로지르며 꽃을 관리하는 일! 수련이 깨끗해야만 붓을 잡은 모네는 직접 나서서 청소하기도 했다는데요. 그 수고로움이 상상조차 어렵네요. 
 

𝟓 | 캐리커처 장인

클로드 모네, ‘큰 시가를 든 남자의 캐리커처’, 1855~1856


모네에겐 피사체 특징을 포착해 재빨리 묘사하는 재능이 있었어요. 10대 때 이미 소문난 캐리커처 작가였고, 한 달 사이에 그를 찾는 고객이 2배나 늘 정도였으니까요. “만약 캐리커처를 계속 그렸다면 난 백만장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어요. 
 

𝟔| 미식가 모네 

클로드 모네, ‘갈레트’, 1882


세잔, 르누아르, 피사로 등 동료 작가를 초대해 종종 음식을 대접했어요. 미술만큼이나 맛있는 음식에 열정적이었던 모네는 누구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레시피는 무엇이었는지 빼곡히 기록한 노트를 남기기도 했답니다.

에디터 편집부
Tag
클로드모네
아티스트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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