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달리도 반한 침팬지 화가
동물에게도 ‘예술혼’이 있는 걸까요? 인간 못지않은 창작 욕구를 불태운 동물 화가를 픽했어요. 🖌️🎨 무슨 그림을 그린 것인지 물어볼 순 없지만, 인기만큼은 유명 작가 버금간다는 동물 화가를 소개할게요!
𝟏 | 콩고

1950년대 활동한 콩고는 10년의 짧은 생애 동안 무려 4백여 점을 그린 다작 화가예요. 피카소, 호안 미로, 달리도 작품을 소장했다죠. 2019년엔 런던 메이어 갤러리에서 단독 전시를 열기도 했으니 가장 성공한 침팬지 화가라 불릴 만하죠?

𝟐 | 피그카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난 피그카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피카소와 비슷한 화풍으로 별명을 얻었어요. 헛간에 있던 붓에 관심 가지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대요. 2021년엔 작품 ‘야생과 자유(WILD AND FREE)’가 약 3천만원에 거래되며 동물 그림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𝟑 | 할리

빨간 베레모가 시그니처인 할리는 시력 장애로 앞을 볼 수 없어요. 스케치북을 두드려 위치를 알려 주면 직접 붓을 꺼내 들고 그림을 그립니다. 할리는 2014년 세상을 떠났어요. 그동안 남긴 작품은 모두 판매됐고 수익금은 동물 구조 단체에 기부됐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