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Art Now

솔직히 너 지금 깨어있지?

 


 

이미지 출처:@adamhimebauchllc


전시장 중앙에 누군가 미동도 없이 누워있어요. 그것도 3월 16일까지 한 달 내내 말이죠. 행위 예술 프로젝트 ‘Never Ever Land’의 일부로 하얀 평상 위에서 명상하거나 잠을 자는 퍼포먼스예요. 아티스트의 정체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담 하임바우흐 Adam Himebauch. 언뜻 제단에 바쳐진 제물 같기도 하고 거대한 매트리스에 누워 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아담은 ‘죽음’과 ‘묻힘’ 그리고 ‘희생’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네요.
 

이미지 출처: himebauch.live


이 흥미로운 퍼포먼스는 작가 웹페이지에서 24시간 라이브로 (🎥 himebauch.live) 중계되고 있어요. 무려 4가지 앵글로 담아내죠. 일부에서는 녹화 영상을 틀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는데요. 갤러리는 영상 속에서 보이는 창밖의 날씨가 달라진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영상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고 있는지’, ‘그가 안전한지’, ‘식사는 하는지’ 등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대답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엔 어떤가요? 정말 아담이 누워 있는 것 같나요?
 
🏛️ Ceysson & Bénétière Gallery
📍956 Madison Ave #2F, New York

에디터 김래은
Tag
행위예술
퍼포먼스
아티스트

Discover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