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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는 언제나 상향 곡선

파블로 피카소의 '시계를 찬 여인 Femme à la montre'이 올해 전 세계 경매시장 최고가, 약 1천8백2십억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8일 뉴욕 소더비 경매를 통해 진행되었고, 이는 ‘알제의 여인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비싸게 팔린 피카소 작품입니다.
화제의 작품에선 그림 중앙의 노란 시계가 유난히 눈에 띄는데요. 피카소는 열정적인 시계 애호가였어요. 그의 이름 철자로 숫자를 대신한 ‘피카소 에디션 시계’로 추측됩니다.
그림 속 여인은 그가 45살에 만난 연인 마리 테레즈 월터입니다. 눈앞의 무언가를 기다리는 동시에 시간을 확인하는 모습이죠. 그녀는 자신을 그린 이 그림이 2천억 가까이 팔리는 시간이 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