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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Now
세 권의 책, 세 가지 글꼴
사이먼 가필드의 알아두면 쓸데 있는 글꼴 이야기

이미지 출처: simongarfield.com
‘서체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거의 모든 것을 판매할 수 있다’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글꼴이 지닌 힘은 위대한데요. 그중에서도 평생 명성과 악명을 누린 서체 ‘앨버터스’, ‘바스커빌’ 그리고 ‘코믹 산스’를 각각 깊숙이 들여다보는 세 권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The ABC of Fonts: Albertus, Baskerville and Comic Sans>.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에 흥미가 있다면 익숙한 이름인 <Just My Type>의 저자 사이먼 가필드 Simon Garfield가 10년 만에 엮은 서체 이야기예요.

수많은 성공적인 글꼴이 있는데, 왜 이 세 가지 글꼴일까요? 사이먼에게 이 셋은 견고한 존재였어요.
앨버터스는 1930년대 등장 이후 지금까지 수천 개의 북커를 장식한 ‘얼굴’이자 광고, 표지판 등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에 잘 어울리는 놀라움을 증명했어요. 바스커빌은 처음 등장했을 당시 독자의 눈을 손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음에도 탄생 2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널리 쓰이는 클래식하고 아름다운 서체죠. 디지털 시대에 주목하기 시작한 코믹 산스는 많이 사용되면서도 동시에 거센 비난을 받는 서체 중 하나인데요. 책에선 이 논쟁에 대한 제작자의 생각도 엿볼 수 있어요.
뒷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이 책의 핵심은 글꼴의 본질적인 특성을 우리 삶에 전달하는 데 있어요. 저자는 말합니다. “이 서체들은 왜 지속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이 바로 제가 말하는 진짜 이야기입니다.”
종이에 담긴 매력적인 타이포그래피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소장욕을 부르는 북 디자인도 특별해요. 자세한 정보는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