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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산 작가 ‘유영국’, 첫 뉴욕
‘산 작가’로 불리는 故 유영국(@yooyoungkuk_official)의 작품이 뉴욕에 갑니다. 유영국은 RM이 자주 언급했던 작가이기도 한데요. 페이스 갤러리 뉴욕(@pacegallery)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첫 해외 개인전이에요.

“절대 자유를 좇아왔다.” 작가는 회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이렇게 표현했어요. 제2차 세계대전, 투병 등 갖가지 고비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신념이 느껴지죠.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곧 그에겐 내면의 자유로 다가가는 길이었던 거예요.
작품에 거듭 등장하는 ‘산’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갈등 상황에 대항하는 ‘안정’을 의미해요. 큐레이터이자 미술사가 ‘가브리엘 리터’는 유영국 작품에 관해 “설악산의 정상과 나무로 뒤덮인 태백산맥은, 자연 그 자체이자 한국적 형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죠.
그는 지금 세상에 없지만, 당시 정열은 붓자국으로 남아 있어요. 뉴욕에 계신다면 강렬한 그 세계를 꼭 한 번 만나보세요.
장소 | 540 West 25th Street, New York, Pace Gallery
일정 | 2023. 11. 10~2023. 12. 23

